" 벌레만도 못한 것... "
▶ 외형
하얀 뱅헤어, 높이 올려 묶은 포니테일.
뒷머리는 묶었을 때 배꼽께에, 풀었을때 엉덩이 중간까지 온다.
짱짱한 까만 고무줄로 묶고 다닌다.
눈은 삼겹풀에 눈꼬리가 올라가있고, 홍채는 갈색이 섞인 짙은 붉은색.
귀에 귀걸이며 피어싱이 주렁주렁 달려있다. 그 외의 악세서리는 전무.
목이든 손이든 걸리적거리는 것을 싫어한다.
▶ 소속
디켄
▶ 이름
키르헬 모나크 (Kirhell Monaac)
▶ 나이
22세
▶ 성별
남자
▶ 키/몸무게
176cm/ 마름(60~61kg)
▶ 성격
감정기복이 상당히 심하고 성질머리가 더럽다.
해맑게 웃다가도 금세 싸늘해져 깽판을 쳐놓을 때도 있고,
아예 정색을 하고 보다가 비웃기도 한다. 울다가 웃다가 화낼 때도 있다.
표정이 풍부하고 감정이 얼굴에 그대로 드러난다. 자비는 딱히 없지만 변덕은 심하다. 웃으면서 사람 패는 것은 기본이고 평소 말투도 비속어가 조금 섞여있다.
자신에 대한 프라이드가 오만할 정도로 높다.
'나니까 할 수 있어'라는 말을 항상 마음 속으로 되새긴다.
부하들에게 상당히 편하게 대하는 편이다.
상대의 나이가 어떻든 자신보다 계급이 낮으면 무조건 반말.
초면이거나 어색할 때는 상대의 이름과 계급을 같이 불러주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런 것 없이 '야'라고 부르거나 이름만 부른다. 임무 중에는 물론 이름과
계급을 같이 부르지만, 평소에 그렇게 부른다면 분명 기분이 좋지 않거나
화가 난 것이다. 편한 상대가 자신을 불편하게 여기는 것을 싫어하나,
예의 없이 자신을 무시하면 가만히 있지 않는다.
부하를 다그칠 때에 상대를 매도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아무리 상대에게 잘못이 있다고 생각되더라도 우선 상황을 들어본 후 판단한다.
그 후에 그냥 보내주거나 욕을 하거나 치거나 셋 중 하나를 한다.
셋 중 둘을 할 수도 있고.
제복을 입고 일할 때, 시민들에게는 굉장히 사무적이다.
하지만 상대가 어린아이거나 태도가 호의적이면 표정이 조금 누그러지기는 한다.
시민들 앞에서 디켄이 책잡힐 일은 절대 하지 않으려고 한다.
빡쳐서 부하를 쳐야할 때도 근처에 시민들이 있으면 자리를 피해서 친다.
시민들이 자신에게 욕을 하고 돌을 던진다 하더라도 계속해서 웃는 얼굴로 응대한다.
물론 속으로는 계속 욕을 하지만. 제복이 아닌 사복차림일 때는 그냥 꼴리는 대로
행동한다. 제복을 입었을 때와 사복을 입었을 때의 성격의 갭이 상당히 크다.
거의 반쯤 다른 사람같아 보일 정도.
마피아와 그에 선동당하는 시민들, 범죄자들을 '질서를 해하는 무리'로 생각하여
벌레보다 못한 것들로 생각한다. 자신과 친한 사람이라 하더라도 마피아거나
마피아에 협조한 것을 알게 되면 망설임 없이 쏠 수 있다.
상부의 명령에 망설임 없이 따르는 편이다. 현 상황을,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서.
▶ 과거&특이사항
상류계층 가문의 외동아들로 태어나 유복한 어린시절을 지냈지만 그 이면에는
아버지의 학대와 폭행이 있었다. 아버지에 대한 복수심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갔지만
전쟁 중 아버지를 비롯한 가족들이 모두 죽어버렸다.
그 후 뒷골목에서 대장 노릇을 하다가 디켄에 들어오게 되었다.
프랑스 출신. 영어에 불어 특유의 느낌이 섞여있지만 r과 l발음은 깔끔하다.
과거 도련님이었기 때문에 교육받은 것이 몸에 배어 있어 알게 모르게 나온다.
(ex: 식사예절 등)
태생부터 남을 부렸기 때문에 남에게 맞춰주는 것이나 아부에 상당히 서툴다.
반대로 남을 부리고 시키는 것에는 매우 자연스럽고 능숙하다.
이름을 프랑스식으로 읽으면 '키흐엘'.
왼쪽 복부-등에 깔끔하지 못하게 관통당한 상처가 있다.
일전의 임무 중 맨손으로 관통당했다. 앞뒤로 반창고를 대고 붕대를 둘러놓았다.
자신의 인생 중 손꼽히게 자존심 상하고 치욕적인 사건을 떠올리게 하기 때문에
상당히 혐오스러워 한다. 가끔 욱신대며 통증을 유발한다.
이 사건 이후 피우지 않았던 담배에 손을 댔으나 곧 뗐다.
과거의 트라우마 때문에 남 앞에서 옷을 벗는 일이나 머리카락이 당겨지는 것을
상당히 싫어하고 무서워한다.
▶ 특징
사격, 저격에 상당히 뛰어나다.
하지만 주로 서류 업무를 처리하기 때문에 청사에 짱박혀있다.
소장실에 가면 항상 서류들에 파묻혀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감을 잃지 않기 위해 가끔씩 사격장에 간다.
자신의 몸이며 머리카락을 상당히 아껴 털 끝 하나라도 다치는 것을 싫어한다.
머리카락 관리를 열심히 한다. 머리카락이 곱슬기가 있지만 앞머리만 빳빳하게
고데기로 편다. 원래 코드 꼽는 고데기를 사용했으나 전기가 끊긴 후
배터리 고데기를 이용한다.
스트레스 때문에 점점 말라가는 중이다.
몸이 약한 편이지만 싸움을 못하는 건 절대 아니다.
맨손으로 다녀도 당하지 않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다.
사복은 보통 헐렁한 카디건+면티+스키니진(or 면바지)를 코디한다.
잠옷은 세일러 원피스. 제복을 입을 때는 머리 모양을 반드시 포니테일로 묶지만
제복을 입지 않을 때에는 포니테일이든 당고머리든 그냥 풀든 땋든
자기 마음대로 하고 다닌다.
단 음식을 상당히 좋아한다. 대표적으로 레모네이드, 사탕, 초코바.
카페인에 약하고 쓴 맛 때문에 커피는 정말 싫어한다.
물론 캬라멜마끼아또같은 단 커피는 마신다. 아주 가끔.
상당히 청렴(?)하다. 뇌물을 쥐어주면 받기는 하나 요구를 들어주지는 않는다.(...)
성욕이 거의 없다. 동정인데 문란하다(?)
▶ 무기
HK USP match
K14
평소에는 항상 권총만 가지고 다니고, 임무 시 저격을 수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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