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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계도 ◀

 

[에도르]오티시 - [키르헬] 프라가리아
 

(에도르 시점)

1.첫만남에 대해서 묻는다면 뭐, 사실 좀 유치했지. 쓸모없는 자리싸움에 상대방은 피가 터졌으니까. 

그리고 그 다음에 만났을 때도 싸웠거든. 엄청  짜증내더라고? 아, 근데 그건 지금도 그렇잖아? 

아무튼 또 만나게 된다면 놀릴거야. 이유야 뭐, 당연히 재밌으니까. 


2. 걔가 수사반장이었고 난 탐정이었어. 응, 탐정놀이. 

범인 잡았더니 걔가 밥 사줬는데... 신기하게도 온전한 만남이었어. 

처음으로 싸우지 않았거든. 같이 밥먹으면서...있잖아, 생각보다 좋더라. 

계산없이 시간이 흘러간다는게. 그래, 편했어. (~ing)

(키르헬 시점)
대체 왜 사복입고 돌아다닐 때마다 만나게 되는지 이해가 안 간다.

집이 근처라서 그런가? 계속 따라다니면서 깐족대고 혈압을 올려대는데

아마 요절하면 쟤가 이유 중 하나일 것 같다. 그래도 보다보니 마냥 가벼운 것 같지는 않은데,

뭘 숨기고 있는거지? (~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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